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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Every Moment

오랜 시간 책장 속에 꽂혀있었지만 이제서야 읽게 되어 리뷰하는 책이다. 이 책은 운동을 꾸준히 하라, 경제 공부를 하라,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라 등등 다들 알고 있지만 실제로 행동하는 사람은 드문 그런 것들을 실천하기 위한 플랜을 제시해준다. 사실 제목만 보면 지금까지 읽은 수많은 자기계발서랑 비슷한 이야기를 하겠거니 라고 생각하면서 가볍게 읽기 시작한 책이었다. 하지만 서론에서 "책을 읽었다고 뭔가 변화가 있겠지 기대하는건 사기"라는 작가의 말에 자극을 받아서 책을 읽고 일시적인 자기계발 욕망을 만족시키는데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끌어내고자 느낀 점을 작성하게 되었다. [1] 새로운 사고방식에 미쳐라 정신을 바짝 차리고 살아라 "세상이 두려워서 언제나 호랑이가 되고 싶어했던 생쥐가 있었다. ..

嵐 - GUTS! 가사 해석 目まぐるしく回る迷いかき分けて 어지럽게 돌아가는 헤매임을 헤치고 ※ めまぐるしい [目まぐるしい]: 어지럽다, 빠르다 ※ まよい [迷い]: 헤매는 상태 ※ かきわける [かき分ける]: 헤치다 確かな声なんて見つかるはずも無くて 확실한 답 같은건 발견할 리도 없어서 ※ 確かな[たしか]: 확실함 夢を見ることも容易くはないさ 꿈을 꾸는 것도 쉽지는 않지 ※ たやすい [容易い]: 쉽다 耳を澄ましてみえば心がざわめいてた 귀를 귀울여 보면 마음이 술렁거리고 있었어 ※ みみをすまする[耳を澄まする]: 귀를 기울이다 ※ ざわめく: 웅성거리다, 술렁거리다 光のない広野を一人いざゆけ 빛이 없는 광야를 혼자서 자 가자 ※ 広野[こうや]: 광야 ※ 주격조사 -이/가 로 해석되는 の의 용법 [~のない] 가 전체문장..

슬기로운 방콕 생활 보내기 스타벅스가 임시 휴업을 시작한 지도 벌써 이 주가 넘었다. 그래서 가끔씩 러닝을 하거나 마트에 가야할 때에만 외출하고 누구와도 가까이 있지 않도록 조심하고 있다. 영국 정부와 스타벅스의 지원금 덕분에 생활비는 걱정 없이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다. 요즘에는 주로 요리를 하거나 영어 공부도 하고 유튜브로 홈트레이닝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중이다. 예전에는 서로 직장도 다니고 자주 대화를 나눌 일이 없었던 주인 할머니와도 오랜 시간을 함께 지내게 되다보니 서로 요리도 나누어먹고 도란도란 이야기하는 시간이 많아져서 좋다. 매번 요리를 하실 때마다 먹어보라고 나누어주시는데 정말 맛있다. 그런데 나는 진짜 조금만 먹으려고 했는데 계속 퍼주시니까 진짜 우리 할머니 생각나서 웃음이 났다...

나의 영어 공부법 세 가지 1 아이엘츠 독해 문제집 풀기 한국인의 영어공부! 하면 생각나는 가장 기본적이고 정석적인 영어 공부법 아닐까 토익보다는 아이엘츠가 실제 원어민이 쓰는 표현이 많은것 같아서 아이엘츠 공부를 하기로 선택했다. 도서관이나 집에서 아예 시간 내서 공부에 집중하고 싶을 때에 주로 공부한다. 2 유튜브 동영상으로 영어 듣기 실력 키우고 실용적인 문장 외우기 주로 빨래를 널거나 손톱을 깎는 시간처럼 자투리 시간에 아래에 소개할 유튜브 채널을 자주 시청하고는 한다. 영상의 길이가 길지 않기 때문에 부담 없이 잠깐씩 틈새 공부하기 좋다. 일상 생활에서 쓰면 유용할 것 같은 문장을 발견하면 몇 번씩 말하는걸 반복하면서 외운다. 이렇게 외운 문장은 직장 동료와 이야기할 때나 친구를 만날때처럼 실제..

내 인생 처음으로 발을 내딛은 유럽에서의 경험은 영국 런던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모든 것이 낯설은 이곳에서 여행도 아닌 워킹홀리데이를 하려고 하니 예행 연습도 없이 실전에 뛰어든 것처럼 모든 일에 부딪혀야 했고 하나부터 열까지 스스로 헤쳐나가야 했기 때문에 처음에 굉장히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 중에서도 처음으로 맞닥뜨렸던 난관은 어디에서 살지 정하는 것이었다. 아무리 한국에서 준비를 철저히 해온다고 해도 미리 준비할 수 없는 것이 집을 고르는 일이다. 직접 눈으로 보지 않고서야 실제 집의 컨디션이 어떤지 알 수 없고, 부동산 중개업자나 집주인이 실제보다 깨끗하고 넓어보이게 사진을 찍는 경우도 있으며, 집주인의 입장에서는 세입자가 얼마나 믿을만한 사람인지 파악하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결국은 영국에 도착..

2019. 04. 25 YMS D - DAY 내가 영국으로 건너와서 워킹홀리데이를 시작한 것은 작년 이맘때 쯤이었다. 벌써 워킹홀리데이를 시작한지도 일 년이 다 되어가는구나. 처음 런던에 도착했을 때의 설렘을 아직도 기억하는데 벌써 일년이나 지났다니 시간이 정말 빠르다. 이미 영국에서의 생활에 웬만큼 익숙해져서 여기서 그대로 산다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요즘 시국이 시국이다보니 밖에 나갈 일이 거의 없어서 그동안 시간이 없어서 시도하지 못했던 일들, 예를 들면 그림을 그리거나 코딩 공부에 도전하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결심은 꾸준히 일기를 써야겠다는 것이었다. 꾸준히 일상을 기록하는 일의 소중함 시간이 지나 과거를 회상할 때에 당시의 내가 누구와 만나 어디를 갔었는지, 무엇을 좋아했..